그룹 여자친구 엄지가 팬송 '기대'에 대해 설명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7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앨범 '피버 시즌'은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것으로, 이후 꾸준히 성장한 여자친구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명칭이다. 또 '피버 시즌'은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내포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팬송 '기대(Hope)'가 수록돼, 버디들의 6개월 간 기다림을 아깝지 않게 만들 예정. 특히 '기대'는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버디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엄지는 '기대'에 대해 "이번 앨범의 팬송이다. 작사하면서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잘 완성이 됐다. 콘서트에서 선공개가 됐는데 팬분들이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애착이 가는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에는 보람차고 다들 뿌듯해 했는데 '이런 게 창작의 고통이구나' 싶었고 '회사에 컨펌받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여자친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을 공개한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