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부 통증' LG 류제국, KIA 신범수·류승현·유재신 '1군 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7.01 18: 11

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4명의 선수들이 엔트리 말소됐다. 
KBO는 1일 월요일 휴식일을 맞아 엔트리 등록/말소 현황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LG 투수 류제국, KIA 포수 신범수, 내야수 류승현, 외야수 유재신 등 4명의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허리 부상을 딛고 돌아온 류제국은 지난 5월 중순 1군 복귀했다. 7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안았지만 2차례 퀄리티 스타트 포함 평균자책점 3.06으로 투구 내용이 좋았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창원 NC전에서 4회 투구 중 왼쪽 둔부 통증을 느껴 자진 교체한 바 있다. 

4회말 무사 주자 1,2루 NC 권희동 타석에서 LG 선발 류제국이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rumi@osen.co.kr

4연패에 빠진 KIA는 3명의 선수들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신범수는 31경기 타율 2할1푼7리 2홈런 5타점, 류승현은 51경기 타율 2할5푼6리 10타점, 유재신은 29경기 타율 2할3푼1리 5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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