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유빈 "원더걸스 해체 후, 섭섭하고 공허했다" [Oh!쎈 컷]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이 '비디오스타'에서 그룹 해체 당시 심경을 밝힌다. 

오늘(2일) 저녁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응답하라 2009!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2009년 큰 사랑을 받던 2세대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 2NE1 박봄, 포미닛 전지윤, 시크릿 송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비스' 촬영에서 유빈은 "원더걸스 해체 후 섭섭하고 공허했다"고 고백했다. 원더걸스는 2007년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7년 1월 공식적으로 해체하며 그룹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와 관련 유빈은 "10년 이상 해왔던 그룹이었고, 난 20대가 전부 원더걸스였다"며 "20살부터 30살이 되기 전까지 원더걸스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갑자기 사라지니까 공허함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비스' MC들 또한 공감하며 유빈을 위로했다고. 

유빈의 솔직한 심경과 자세한 이야기가 어떨지 안타까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