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4연패 탈출? NC 2연승?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9차전이 열린다. 앞선 8경기에서는 NC가 6승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6월초 창원 경기에서는 NC가 모두 이겼다. KIA는 설욕을 벼르고 있고 NC는 우위를 이어가려는 의지가 강하다.
양 팀 모두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다. NC는 6월8~10일 KIA전을 싹쓸이 한 이후 16경기에서 4승12패로 부진에 빠져있다. KIA도 지난 주 키움과 KT를 상대했으나 1승5패를 기록했다. 특히 주말 수원 KT 3연전을 모두 내주면서 주춤했다. 6월 성적도 9승16패로 후퇴했다.

KIA는 고졸루키 김기훈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 6월 26일 1군에 복귀해 키움을 상대로 6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역투를 펼쳐 첫 승을 따냈다. N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팀의 5연패를 막고 자신도 승리를 올려야 하는 책무가 있다. 무엇보다 제구력이 관건이다.
NC는 에이스 루친스키로 맞불을 놓았다. 올해 16경기에 출전해 5승5패,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하고 있다. KIA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제구력 구위 모두 KBO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이자 NC에게는 필승카드이다.
NC 타선의 득점력은 퐁당퐁당이다. 최근 5경기에서 2점-3점-10점-2점-9점을 뽑았다. 상대투수에 따라 기복이 컸다.
KIA는 응집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주 6경기에서 13점 경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3점-2점-1점-3점-3점의 심각한 변비타선을 보여주었다. 상대 에이스 루친스키를 상대로 득점력을 보여야 승산이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