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즌 7호 홈런을 폭발했다.
강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7회말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7호 홈런이다.
앞선 4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 외에는 땅볼, 삼진, 병살타로 힘없이 물러난 강정호. 하지만 7회말 2사 2루에서 투수로 나선 야수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홈런을 터뜨리며 침묵을 깼다.

초구 가운데 높게 들어온 81.1마일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354피트, 약 108m. 타구 각도는 20도로 낮았지만 힘 있게 뻗어나간 타구가 빨랫줄처럼 넘어갔다. 타구 속도는 111마일, 약 179km로 총알 같았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1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6호 홈런 이후 22일, 13경기 만에 홈런 손맛을 봤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