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난 BTS 아닌 BMS..행사 단가 맞춰드린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02 12: 20

'라디오쇼' 박명수가 행사 단가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화요일 코너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김태진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태진은 "'바다의 왕자'랑 '냉면'으로 여름에 많이 행사를 다녔을 것 같다"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예전에 좀 다녔다. 한때는 '바다의 왕자'가 여름 노래 5년 동안 1위를 한 적도 있다"라고 답했다.

박명수 / OSEN DB

이에 김태진은 "그럼 행사 단가는 어느 정도 되느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그때는 해수욕장에 자주 가서 불렀는데 요새는 잘 안 부른다. 단가는 그쪽에 맞추고 있다. 내가 무슨 BTS인가. 나는 BMS니 맞춰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