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선행을 펼쳤다.
최시원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말레이시아의 Kajang 고등학교를 유니세프 말레이시아와 방문했습니다. 큰 환영으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혐오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친절함, 존경, 그리고 보살핌일 것입니다. 폭력이 아이들의 배움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당신의 친절함을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보여주세요. 당신의 어깨를 빌려주세요. 여러분의 친절함이 여러분의 하루를, 그리고 인생을 밝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저도 유니세프와 함께 아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같이 올린 사진에서 최시원은 수많은 말레이시아인들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하늘색 유니세프 티셔츠를 입고 관계자들과 밝게 웃는 사진도 인상적이다. 자신을 반기는 말레이시아인들을 향해 특유의 보조개 인사를 건네며 선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한편 최시원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남자 주인공 양정국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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