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쳐' 서강준이 한석규, 김현주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OCN 주말드라마 '왓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 허성태, 박주희, 안길호 감독이 참석했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 부패를 목격한 경찰 도치광(한석규 분), 살인을 목격한 순경 김영군(서강준 분), 거짓을 목격한 변호사 한태주(김현주 분)가 '목격'이라는 키워드와 한 비극적 사건으로 엮인 뒤, 비리수사팀에서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강준은 어린 시절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열혈파 순경이 된 김영군 역으로 분한다. 특히 서강준은 이번 작품으로 한석규, 김현주 등 선 굵직한 연기를 보이는 대선배들과 함께 호흡하게 됐다.
서강준은 한석규, 김현주와 함께 연기하게 된 소감으로 "정말 많이 배우고 있다. 한석규 선배님은 조언도 되게 많이 해주시고 항상 걱정도 많이 해주신다. 액션 신 있으면 매번 '다친 데 없지?'하고 물어봐주신다. 신 안에서 놓쳤던 부분 많이 알려주신다. 김현주 선배님도 '이런 것들도 있는 것 같아'라고 얘기해주신다. '그런 걸 놓치고 있었구나' 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notglasse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