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이돌 대부' 쟈니스 사장, 뇌출혈로 입원 "사망설 NO" [Oh! 재팬]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02 16: 30

일본 쟈니스 사무소 사장 쟈니 기타가와가 뇌출혈로 입원했다. 
1일 다수의 일본 외신은 쟈니 기타가와 쟈니스 사무소 사장이 지난달 18일 뇌출혈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쟈니스 측에 따르면 쟈니 기타가와는 지난달 18일 오전 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응급 호송됐다. 이에 일부 현지 언론들은 쟈니 기타가와 사장의 사망설까지 보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뇌출혈로 쓰러진 쟈니 기타가와 일본 쟈니스 사무소 사장이 배출한 대표 아이돌 아라시

그러나 쟈니스 측은 입원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사망설은 부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쟈니 기타가와의 정확한 병명은 해리성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다. 
1962년 설립된 쟈니스 사무소는 한국에선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소속 그룹으로 유명해진 SMAP을 비롯해 킨키키즈, 아라시, 뉴스, 캇툰, 헤이세이점프 등 다수의 보이 그룹이 속한 소속사다. 설립자 겸 현 사장인 쟈니 기타가와는 일본 아이돌 시장의 대부로 군림해왔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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