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OCN 새 토일드라마 ’왓쳐(WATCHER)'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서강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강준은 '왓쳐'로 첫 장르물에 도전한다. 서강준이 맡은 김영군은 어린 시절 살인 사건을 목격하고, 열혈파 순경이 됐다. 서강준은 전작 '제3의 매력'에서 깊은 감성과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가 펼칠 액션과 세밀한 내면 묘사에 관심이 쏠린다.
서강준은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이유에 대해 " 말랑말랑한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는 많이 해봤다. 장르물을 이전부터 많이 하고 싶었고,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 선택했다"며 "대본을 봤을 때 장르물 특성상 수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인물들의 아픔도 있고 이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hyun309@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