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최귀화 "나체 장면은 전문모델, 상반신만 저였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02 16: 30

 배우 최귀화가 “나체 장면은 전문 모델이었다“라고 했다.
최귀화는 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CJ ENM・판씨네마, 제작 브레인샤워・제이와이피픽처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산에서 첫 장면을 찍는데 그 날 눈이 많이 와 너무 추웠다. 상반신만 저였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최귀화는 “제가 지금껏 코믹을 해본 적이 없어 큰 매력을 느꼈다”며 “캐릭터를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건 없었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배우 이준호와 정소민, 예지원, 최귀화, 공명이 출연하는 영화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 오는 10일 개봉 예정.  최귀화가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기방도령’은 조선시대 폐업 위기에 몰린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도령 허색(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코믹 사극이다. 최귀화는 도인 육갑 역을 맡았다.
이어 최귀화는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육갑의 전사를 만들기로 했고, 고려왕족이라는 전사를 넣고 싶었다”고 밝혔다.
개봉은 7월 10일./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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