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이 영화 '원더랜드'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오후 최우식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OSEN에 "영화 '원더랜드' 시나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출연 확정은 아니다"고 밝혔다.
'원더랜드'는 탕웨이, 현빈 주연의 영화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드라마 장르로 알려졌다.
앞서 '원더랜드'는 같은 소속사의 수지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최우식과 수지의 출연이 확정되면,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다.
한편, 최우식은 최근 출연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칸 황금종려상에 이어 누적관객수 960만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또, '원더랜드' 외에도 영화 '멍뭉이', '경관의 피' 등에 캐스팅 되면서 영화계 블루칩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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