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경이 '초면에 사랑합니다' 종영 후에도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김재경은 2일 오후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속 베로니카 박으로 변신한 김재경의 모습이 담겼다. 왕관, 귀걸이 등 화려한 장식을 두른 김재경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재경은 최근 종영한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재벌 상속녀 베로니카 박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어썸", "베로니카 박" 등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린 대사들로 유행어를 만들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에 종영 후에도 드라마와 캐릭터를 떠올리게 하는 김재경의 행보가 애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얼굴도 모르는 남자와 얼굴을 속이는 여자의 아슬아슬 이중생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25일 32회(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김재경은 '초면에 사랑합니다 '종영 이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