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여자친구, 또 다시 댄스 레전드 ..쟁반댄스방 첫 성공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02 19: 42

 '아이돌룸'의 여자친구가 쟁반댄스방에서 최초로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이돌999 멤버로는 소원이 뽑혔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여자친구는 아이돌 999 멤버에 뽑히면 다양한 소원을 빌었다. 예린은 아이돌999 멤버가 되면 해외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은하는 "돈을 더 많이 벌고 싶다"며 "비싼 음식에 빠져있다. 스시가 너무 비싸서 인터넷으로만 먹는다"고 털어놨다.

'아이돌룸' 방송화면

여자친구는 회식이 적어서 불만이라고 밝혔다. 유주는 "매달 회식을 하기로 약속 했지만 2회에서 끝이 났다"고 말했다. 신비 역시 숙소에 전자레인지가 없다고 불만을 표현했다. 
여자친구 리더 소원은 다시 태어나면 여자친구를 다시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소원은 "다시 태어나면 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친구의 팬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그랬다"고 변명을 했다. 
'아이돌룸' 방송화면
소원은 김태희, 전지현에 이어 대한민국 3대미녀라는 별명이 있었다. 소원은 김태희의 광고와 전지현의 '별에서 온 그대' 속 연기를 따라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예린은 걸그룹은 땀을 흘리지 않는다는 말을 입증하기 위해서 롱패딩을 입고 '귀를 기울이면'의 안무를 열심히 췄다. 예린은 롱패딩을 입은 채 녹화를 하면서도 땀을 흘리지 않았다. 
은하는 최근 팝핀 댄스 보다는 록에 빠졌다고 했다. 은하는 송대관의 '네박자'를 록 버전으로 불렀다. 하지만 은하의 노래에 대한 반응은 싸늘 했다. 은하는 좋지 않은 반응에도 굴하지 않고, '산토끼'와 '비행기'까지 계속해서 록버전으로 부르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은하는 무려 3개의 F를 받았다.
유주는 특이한 개인기를 보였다. 유주는 손가락을 자유자재로 움직였다. 이어 어처구니 없이 무릎을 바꿔치기 하거나 손가락으로 코브라를 만들며 헛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유주에게 A를 줬다. 
신비는 운이 좋다고 말했다. 신비와 은하는 데프콘과 정형돈이 머니건에서 쏘는 돈을 공중에서 잡는 대결을 펼쳤다. 신비는 무려 은하보다 두 배가 넘는 돈을 잡으며 금손임을 입증했다. 
'아이돌룸' 방송화면
막내 엄지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예뻐지는 미모를 자랑했다. 엄지는 "예쁜 사람들과 살면 예뻐진다"고 비결을 털어놨다. 엄지 역시 김태희와 전지현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엄지는 훌륭하게 모든 미션을 성공하면서 A를 받았다.
여자친구는 신곡 '열대야'에 이어 쟁반 댄스방으로 탁월한 춤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첫 시도에서는 소원이 실수를 하면서 실패했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최초로 완곡 도전에 성공했다. 여자친구의 춤 솜씨에 데프콘과 정형돈은 깜짝 놀랐다.
아이돌999에 합류할 여섯 번째 멤버는 소원이었다. 소원은 폭탄 풍선을 들고 추는 댄스를 추면서 아이돌999 멤버로 뽑혔다. 소원은 아이돌999 단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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