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연인됐어요"..오창석♥이채은, 야구장 고백→키스 타임(ft. '연맛' 촬영)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7.02 20: 31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13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연애의 맛' 2호 커플이 탄생한 것이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손을 잡고 등장한 이들은 밝은 미소로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으며, 오창석은 시구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직접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배우 오창석, 모델 이채은 커플이 키스타임에 전광판에 모습이 보이자 오창석이 이채은 이마에 키스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앞서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시구 시타자로 나서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특히 그는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라고 다시 한 번 열애를 인정하기도.
이후에도 이채은이 시구를 던지는 오창석을 향해 손가락 하트를 하는가 하면, 오창석이 키스타임에 이채은의 이마에 키스를 하는 등 두 사람은 시종일관 달달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대해 오창석의 소속사 PF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오창석과 이채은이 열애 중이다. 구체적인 열애 시기는 알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배우 오창석, 모델 이채은 커플이 키스타임에 전광판에 모습이 보이자 오창석이 이채은 이마에 키스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이 같은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대중은 아낌없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서의 첫 만남부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기 때문. 
지난 5월 23일 시즌2 첫 방송 당시, 오창석은 이채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것은 물론 적극적인 애정 표현으로 주목을 받았다. 첫 데이트 며칠 후에는 '연애의 맛' 제작진에게 알리지 않고 비밀 데이트를 즐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이번 야구장 열애 공개 또한 '연애의 맛' 제작진이 촬영을 진행, 함께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애의 맛' 스틸
이에 '연애의 맛' 2호 커플이 된 두 사람이 앞으로도 예쁜 사랑을 하길 바라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연애의 맛'은 앞서 시즌1에 출연한 이필모와 서수민이 연인에 이어 결혼까지 골인, 현재 임신 소식까지 전해 흐뭇함을 유발한 바 있다. 
오창석은 지난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뒤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라'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이채은은 유치원 교사 출신 모델이다. / nahee@osen.co.kr
오창석(왼쪽), 이채은(오른쪽)/ OSEN DB, 이채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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