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맛' 시즌2(이하 '연애의맛2)에 출연하고 있는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야구장에서 공개 연인이 됐다. 시구자와 시타자로 등장한 두 사람은 당당하게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며 키스타임에는 뽀뽀도 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와 시타자로 출연했다. 오창석은 시구 전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라고 직접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키스타임에서 전광판에 모습이 보이자 뽀뽀를 했다. 오창석은 연인인 이채은의 이마에 키스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오창석의 소속삭 관계자 역시 "오창석과 이채은이 열애 중이다. 구체적인 열애 시기는 알 수 없다"라고 털어놨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다. 특히 오창석은 유치원 교사 출신의 모델인 이채은에게 푹 빠졌다. 이채은 역시도 '태양의 계절' 촬영으로 바쁜 오창석을 위해서 깜짝 생일 축하를 해주기도 했다. 오창석은 자신을 축하하러 온 이채은을 다정하게 포옹했다.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은 방송으로 만남을 시작했지만 진심어린 연인임을 인정했다. 오창석은 야구장에서 실제 연인이냐 방송 연인이냐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한 과정은 현재 방송 중인 '연애의맛2'에서 모두 공개 될 예정이다. '연애의맛2' 측은 "야구장에서 공식 연인임을 밝히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언제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는지, 야구장 깜짝 연인선언의 전말 모두가 방송을 통해서 공개 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6회차만에 연인이 된 오창석과 이채은이 과연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에 이어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연애의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