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한류컨텐츠 제작자로 새롭게 도전을 시작했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데뷔 30년 차,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출연했다.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후진양성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언젠가는 꼭 자기보다 뛰어난 후배들을 발굴해 세계 최고의 한류스타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로 배우, 가수, 크리에이터 등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를 만들기 위한 종합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그 화려한 설립행사 현장이 공개됐다. 임창정의 오랜 지인들이 자리해서 임청정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임창정은 행사장에서 "한국이 세계 문화의 중심이 되면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담아내는 틀도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사람이좋다 제작진은 한류컨텐츠 제작자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임창정의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예스아이엠 컴퍼니는 음악과 영화, 드라마,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분야를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와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플레이어 센터, 트레이닝 센터, 유튜버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을 하는 플래닛 등을 계열사로 뒀다.
임창정은 신곡을 냈다 하면 음원 차트 1위를 휩쓰는 데뷔 30년차 현역 가수. 30여 편의 영화와 14장의 정규 앨범을 내며 슬럼프 없이 롱런하는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다.
임창정은 "앨범 내고 노래 부를 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인데 이게 마지막일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한다. 반응이 좋아서 많은 사랑을 받는게 확인이 되면 다음 앨범을 또 한번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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