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이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자격증을 땄던 일화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여름특집으로 역대급 여름MT가 그려졌다.
여름식사로 열무파티를 벌였다. 먼저 비빔밥부터 시작, 최민용은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새친구인 막내 브루노부터 먼저 식사를 챙겼다. 최성국은 생일인 김부용과 최민용을 위한 직접 미역국을 끓였다. 한식업을 운영했던 브루노는 "마늘이 많이 들어간 것 같다"고 평해 웃음,최민용은 "맛 보다도 감동이다"며 고마워했다.
이어 최민용은 브루노에게 따로 이름을 소개, 브루노가 "민용이 형"이라 하자, 최민용은 "내 이름만 알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국은 한글 이름 어려운 친구를 위해 이름표 제안했다.
이어 활동시기를 언급, 브루노는 월드컵 전까지 활동했다고 했다. 이의정은 "어릴 때 정말 예뻐, 미소년의 정석이었다"고 했고, 구본승도 "중년 느낌인데도 꽃미남 느낌"이라면서 감탄했다.조하나는 "어우 빠지면 어떡하냐"면서 "가까이서 보니 진짜 잘생겼다"고 했다. 최성국은 "오늘 여름 비주얼 특집"이라 공감했다.
이의정은 햇빛에 탄 브루노를 위해 메이크업을 손수해줬다. 예사롭지 않은 손놀림으로 직접 메이크업했고, 꼼꼼한 피부관리 조언도 전했다. 덕분에 화사해진 브루노를 보며 구본승은 "다재다능하다"고 했다. 이에 이의정은 "뉴욕 바비브라운에서 메이크업 자격증 땄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의정은 "실습나가 VIP를 메이크업 15분만에 해줘야한다"며 이를 프리패스했던 이력을 전했다. 그러면서 "취직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 영어를 못해서 거절, 바비브라운이 언제든지 오라고 했다"고 말해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