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나쁜 어린이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시즌 2'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수원의 한 달고나 가게를 방문했다.
달고나 가게는 옆 집의 이발소 가게와 부녀 관계인 여 사장님이었다. 조세호는 "달고나 모양 뜯는 것 성공하는 게 너무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달고나 사장님은 "그건 주인의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각각 착한 어린이와 나쁜 어린이로 변신했다. 유재석은 착한 어린이로 달고나를 주문했다. 달고나 사장님은 앞서 설명대로 세게 누르는 척 약하게 눌러 도톰한 달고나를 만들었다. 그리고 모양틀을 세게 찍었다.
달고나를 받은 유재석은 "모양이 엄청 쉽게 뜯어진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나쁜 어린이로 변신했다. 조세호는 "자동차 모양을 찍어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자동차 모양은 없었고 달고나 사장님은 "자동차 같은 비행기를 찍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싫다며 "아줌마"라고 외쳐 그야말로 나쁜 어린이의 면모를 보여줬다. 달고나 사장님은 앞서 말했듯 모양틀을 살짝만 찍어 달고나 떼어내기를 어렵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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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2’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