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정준호, 이목구비 뚜렷+아빠 닮은 딸에 흐뭇 "딸 바보 예약"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03 06: 49

정준호가 둘째 딸 탄생에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딸 바보 아빠를 예감하게 만들었다. 
2일에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가 둘째를 출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하정은 출산 전 입원을 하기 위해 남편 정준호와 아들 정시욱군과 병원으로 향했다. 이하정은 "첫째를 낳을 땐 몇 달 전부터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첫째가 태어날 때 하필 출장중이라 함께 해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둘째 출산은 꼭 함께 하겠다며 아내의 다리를 마사지했고 정성껏 돌봤다.  
다음 날 정준호는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등장했다. 정준호는 마지막으로 태어날 딸의 초음파 검사를 함께 했다. 의사 선생님이 "다리가 정말 길다"라고 말하자 정준호는 "모델 감이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정은 수술실로 들어갔고 잠시 후 건강한 딸이 태어났다. 정준호는 아기에게 "세상에 태어나느라 수고했다"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부모님을 모시러 간 정준호는 "딸이 날 닮아서 다들 예쁘다고 한다. 코가 오똑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호의 어머니는 "널 닮아도 예쁘고 하정이를 닮아도 예쁘다"고 말했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방송에 하정이 나오면 다들 예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호는 "남편을 잘 만나서 그렇다"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이하정을 보자마자 웃으며 "고생했다"고 인사했다. 정준호는 딸을 궁금해하는 이하정에게 "태어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이목구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정은 "벌써부터 딸바보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날 이하정은 '아내의 맛' 식구들과 영상통화로 인사했다. 함소원은 "몸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하정은 "병원에서 다들 놀랄 정도로 회복이 빠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휘재는 "엄마와 아빠 중 누굴 더 닮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하정은 "아빠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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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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