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티비조선 '연애의맛' 시즌2를 통해서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연애의맛'을 통해서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처럼 될 수 있을까.
오창석과 이채은은 지난 2일 야구장에서 직접 연인 사이임을 공개 발표했다. 오창석은 키스 타임에 이채은의 이마에 직접 뽀뽀를 하면서 달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의 달달한 모습은 '연애의맛' 시즌2에서 전부 공개될 예정이다.
오창석의 소속사 역시 이채은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창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창석과 이채은이 열애 중이다"라며 "언제 연애를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의 연애가 엄청난 화제를 모은 것은 '연애의 맛'을 통해서 결혼은 물론 출산까지 한 부부인 이필모와 서수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10월 방영된 '연애의맛'에 출연해서 커플로 발전했다. 이필모는 지난해 12월 25일에 서수연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결혼까지 발표했다. 지난 2월 9일 결혼식을 올린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는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결혼 4개월여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또 다시 커다란 응원을 받고 있다.
오창석의 나이는 어느덧 40을 바라보고 있다.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은 나이차가 있긴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결혼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 특히나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당당하게 공개 열애 사실을 밝힐만큼 서로에 대한 믿음이 굳건해 보였다.
오창석과 이채은 커플이 과연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에 이어서 '연애의맛' 공식 커플을 너머 공식 부부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