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측 “술자리서 강제추행 없었다..당사자간 오해 풀고 신고 취하”(전문)[공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03 07: 05

그룹 신화 이민우 측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것에 대해 당사자간의 오해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3일 이민우 소속사 측은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고 설명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기자간담회에서 이민우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더불어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여성 2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으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미우가 지난달 29일 한 술집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를 찾아가 신고했다. 
하지만 이민우 측은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는 데도 여성이 강제추행으로 신고, 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먼저, 금일 언론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당사자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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