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의 정재영이 노민우에 대한 연쇄 살인 의심을 제기했다. 여기에 '조현병 사건'이 추가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19, 20회는 굳건한 1위를 지키며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1%로 1위를 달성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 속에 흥행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된 '검법남녀2'에서는 유괴를 당했던 한수연(노수산나 분)의 딸 한서현과 함께 있었던 사람이 장철(노민우 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동부지검팀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으나 장철은 증거부족으로 풀려났다.
그러나 백범(정재영 분)은 노민우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급기야 그는 "연쇄 살인 사건 범인과의 가능성도 있다"며 의구심을 제기했다.
또한, 일명 조현병 사건이라는 새로운 난제가 발생했다. 동부지검팀은 가해자의 집에서 풍기는 악취, 시체가 있던 자리까지 파악하며 곧장 동부지검과 국과수에 비상을 걸었고 이어서 현장에 도착한 국과수는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 공터까지 샅샅이 수색하게 된 국과수는 사체 수색팀까지 총 동원하여 시체를 찾은 결과 토막시체를 발견해 다음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자극했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