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5만 '알라딘', 韓 매출 中 넘어..역대급 흥행 기록[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03 08: 29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흥행 마법이 걸렸다. 개봉 7주차에 신작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에 이어 흥행 TOP2를 달리고 있어서다.
'알라딘'의 흥행 추이는 994만여 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2018)가 세운 개봉 40일째 700만, 48일째 800만 관객 돌파 시점을 모두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알라딘'의 흥행 매직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로 7월에도 꾸준한 흥행 롱런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3일 한국과 중국의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먼저 한국에서 매출 71,533,190,849원을 기록해 중국 흥행 수익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중국 흥행 수입인 367,464,000위안(약 62,373,339,360원)을 넘으며 국내에서 폭발적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알라딘'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을 '라이온 킹'(감독 존 파브로)은 개봉 전부터 북미에서 2019년 및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루소 형제, 2019)에 이어 최고 흥행 오프닝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그린다.
이달 17일(수) 개봉 예정인 '라이온 킹'은 전설의 애니메이션과 뮤지컬을 영화화, 오락 영화의 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 파브로 감독의 만남,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 전 세계 최고의 톱스타들이 모두 더빙 라인업에 참여해 한 편의 거대하고 위대한 씨네 라이브 뮤지컬을 예고한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