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김하늘, 카메라 꺼져도 식지 않는 모녀 케미 '훈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7.03 10: 25

배우 김하늘의 '바람이 분다' 촬영 현장 뒷모습이 포착됐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3일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하늘이 극 중 딸 아람 역의 홍제이 양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공개된 사진은 '바람이 분다'에서 아람의 운동회에 참여한 수진(김하늘 분)의 모습으로, 수진의 곁에 꼭 붙어 있는 아람과 그런 아람의 손을 든든하게 잡아주는 수진의 다정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바람이 분다' 촬영 비하인드 컷 김하늘과 홍제이

김하늘은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아람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쉬는 시간까지 안아주며 극 중 '수진-아람 모녀'의 따뜻한 모습을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게 했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바람이 분다' 12회에서는 도훈(감우성 분)이 아람에게 아빠로서 한 걸음씩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깊어지는 병세로 시행착오를 겪는 도훈을 곁에서 토닥이고, 그를 아빠로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아람을 보듬으며 아련함과 먹먹함을 더했다.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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