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비디오스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송지은은 3일 오전 개인 SNS에 "오랜만에 동창회 느낌"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루 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 출연한 송지은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2일 저녁 방송된 '비스'는 '응답하라 2009! 우리가 사랑한 소녀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2NE1 출신 가수 박봄,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과 송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가운데 송지은은 시크릿으로 활동하며 겪은 에피소드와 아이돌들의 연애담을 거침없이 풀어내 시선을 모았다.
송지은은 2009년 한선화, 전효성, 정하나와 4인조 걸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그러나 2016년 9월 한선화가 먼저 팀을 탈퇴했고, 지난해 초 송지은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송지은은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