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화 "마동석, 같은 소속사 된 이후 자주 못 봐..만나면 사는 얘기"[인터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7.03 14: 19

 배우 최귀화가 “마동석과 같은 소속사가 된 이후 더 못 만난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현재 빅펀치이엔티 소속이다.
최귀화는 3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동석과 만나면 많은 대화를 하진 않는다. 그냥 살아가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이 같이 밝혔다.
마동석과 최귀화는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2019), ‘원더풀 고스트’(2018), ‘범죄도시’(2017), ‘부산행’(2016), ‘군도: 민란의 시대’(2014), ‘일대일’(2014) 등에 함께 출연했던 바.

빅펀치이엔티

이어 그는 "마동석 배우는 영화 ‘군도’ 때부터 알게 됐다. 그 이외 다른 영화도 같이 했었다”면서 “‘부산행’을 같이 하면서 더 친해졌고 인연이 닿게 됐다. ‘범죄도시’까지 하면서 같은 소속사가 됐다. 근데 같은 회사라서 그런지 더 못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귀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판씨네마・CJ ENM, 제작 브레인샤워・제이와이피픽처스)은 조선시대 폐업 위기에 몰린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도령 허색(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돼 벌이는 코믹 사극. 이 영화에서 최귀화는 고려 왕족 출신 도인 육갑을 연기했다.
7월 10일 개봉./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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