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약물 투여나 권유를 받은 적은 없다."
최근 한 유소년 야구교실에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금지 약물을 투약한 사실이 밝혀졌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제를 비롯해 남성 호르몬 등 약물이 포함돼 있었다. 현재 이 야구 교실을 했던 전직 선수는 구속돼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동시에 이 야구교실에서 수업을 받았던 선수들의 '금지 약물 투여' 여부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 야구교실을 거쳐간 선수 중에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에 상위 지명을 받은 선수가 있었다. 두산 베어스로부터 2차 2라운드의 지명을 받은 송승환은 이 중 한 명이었다.
![[사진] 두산 베어스 송승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3/201907031910778817_5d1c99f338ac1.jpg)
송승환은 이 야구교실에서 잠시 훈련을 했다. 그러나 송승환은 잠깐 훈련을 받았을 뿐 약물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구단을 통해 전했다.
두산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송승환은 프로 지명 후인 2018년 10월 말부터 9주에 걸쳐 이여상이 운영하는 '이루리 야구교실'에서 일주일에 3번씩, 20차례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어떠한 약물 권유를 받은 적도 없고, 투여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