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김수미 “이젠 먹방도 물 건너갔다..새로운 예능 필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7.04 08: 17

‘국민엄마’ 김수미가 기획한, 상상도 못한 예능이 안방에 상륙한다. 
김수미는 오는 16일 첫 선을 보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한방’에서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과 모자지간으로 뭉쳐 새로운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쳐온 김수미는 그동안의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른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김수미는 ‘최고의 한방’ 제작진과의 만남에서 “우리나라에 채널이 110개인데, 그중에 ‘이건 꼭 봐야지’ 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고 한다. 
특히 그녀는 “이제 먹방도 물 건너갔다”며 “상상도 못 하는, 새로운 예능이 필요하다”고 말해, ‘최고의 한방’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고의 한방’은 엄마 김수미와 세 아들 탁재훈, 이상민, 장동민이 버킷리스트를 실천해가는 내용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이들은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 살기 프로젝트’를 펼칠 전망이다.  
김수미는 첫 촬영에서 세 아들에게 “예능을 여기저기 하다 보니까 느낀 건데, 예능이 꼭 웃겨야만 하느냐”며 “기획 의도부터 전부 내가 한 거다. 놀 땐 화끈하게 놀고, 먹을 땐 맛있는 거 찾아 먹자. 진정성 있게 모든 걸 꺼내놓자”고 말해, 어떤 리얼한 볼거리를 선사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가 어떠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세 아들이 ‘가상 엄마’의 살벌한 인생수업을 통해 어떤 깨우침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kangsj@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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