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BEN)의 독보적인 이별 감성이 또 한 번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지난 3일 오후 6시 발매된 벤의 새 디지털 싱글 ‘헤어져줘서 고마워’는 4일 현재(오전 8시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 등 7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음원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지니,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차트 1위로 올라섰고, 1시간 후에는 엠넷 차트 정상까지 점령하며 단 3시간 만에 차트를 올킬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벤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곡 ‘열애중’을 시작으로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까지 3연속 음원차트 1위 등극에 성공했다.
벤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음악을 찾아 들어주시고 좋아해주는 분들이 많아져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음악으로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발표한 미니앨범 ‘180˚’ 이후 벤이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 ‘헤어져줘서 고마워’는 ‘헤어짐’을 주제로 우리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이별이야기를 그린 발라드곡이다.
바이브 류재현과 메이저나인의 메인 프로듀서 최성일, 민연재가 소속된 프로듀싱팀 VIP가 함께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고, 벤 특유의 청아하고 애잔한 음색이 리스너들의 감성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