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옥택연이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3일 옥택연은 자신의 트위터에 2PM 멤버들이 받은 협박성 메일과 메시지 등을 캡쳐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메시지는 충격적이다. “나는 오빠의 전화번호랑 주소도 알아요”, “이준호 병원 가세요”, “왜 차단했느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박성으로 보이는 문구와 욕설이 담겨 충격을 준다.
무엇보다 이런 메시지들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2PM 멤버들은 오랜 시간 협박성 메일과 메시지 등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옥택연은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에게 이런 짓들을 하고 있다. 이 사람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 미친 사람이 우릴 괴롭히는 걸 그냥 두지 않겠다”며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건 당신과 우리 사이의 전쟁이다”고 말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