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생일 기념 日여행 인증샷→SNS 댓글창 갑론을박 "이 시국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7.04 12: 49

이시언이 일본 여행 인증샷을 올렸다가 관련 사진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언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을 맞아 "고마스도착 버스타고시작!ㅎ #고마스 후쿠이 생일기념여행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당ㅎ 오늘이 생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4일에는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송진우과 그의 아내 미나미 부부를 만나,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 새식구 송우미 애기 너무 귀여워ㅜㅜ 건강하게만 자라주렴! 깜짝 생일 파티도 감사드립니다. 진우도 더 대박나렴 파이팅! #국제부부 송진우 미나미 딸 송우미. 미나미 집 앞에서 한 컷! 송우미 탄생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지난 7월 3일은 이시언의 생일이었고, 이를 기념해 일본 여행을 떠났다. 그러나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시언의 SNS에 "지금 일본 불매운동 난리인데 일본 여행이라니..한심하다", "여행 가는 건 개인의 자유지만 인스타에 올리는 건 눈치가 많이 없는 것 같다", "이 시국에 또 일본", "여행 간 거야 어쩔 수 없지만 굳이 사진을 올려야 하나", "뉴스도 안 보고 사나요?", "이미 계획된 일정이니 가야 하지만, 가더라도 조용히 갔다 오시지"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친한 동생 부부가 초대해줘서 갔는데, 뭐가 문제인가", "시언 님 그냥 악플단 사람들 전부 고소하세요", "배우 님 힘내세요", "초대 받았는데 그럼 안 가나요?", "진짜 방구석에서만 애국자인 척 하네", "삼촌이 축하해주러 와서 우미 양도 행복했겠네요", "지인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상처 받지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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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시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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