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로 안정환을 꼽았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U-20 FIFA 남자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골키퍼 이광연이 출연한다.
이날 정형돈이 "방송이 나가고 나서 '어쩌다FC'를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 국민프로듀서처럼 '국민 서포터즈'를 창단하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안정환은 "국민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어쩌다FC를 응원해주실 분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희에게 힘을 주십시요 그래야 1승을 합니다"라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이광연은 '어쩌다FC' 팀에서 골키퍼 훈련을 지도한 스페셜 코치로 등장했다.
이광연은 U-20 FIFA 남자 월드컵 경기 소감에 대해 "준우승을 했는데, 모든 국민분들이 후회가 없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이광연에게 안정환'이란 질문에는 "2002 월드컵에서 안정환 선배님 축구하는 것을 보고 축구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다. 그 기회로 축구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안정환 선배님"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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