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이광연 "안정환,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핫TV]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7.05 01: 26

이광연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로 안정환을 꼽았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U-20 FIFA 남자 월드컵 준우승의 주역인 골키퍼 이광연이 출연했다.  
이광연은 U-20 FIFA 남자 월드컵 경기 소감에 대해 "준우승을 했는데, 모든 국민분들이 후회가 없다고 하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광연에게 안정환'이란 질문에는 "2002년 월드컵 당시 3살이었다. 재방송으로 본 2002년 월드컵에서 안정환 선배님 축구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갖게 됐다. 그 기회로 축구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의 이광연을 안정환이 만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안정환 선배님"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기분이 좋은 안정환은 "결승 갈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광연은 전설들과 함께 ‘딱밤 벌칙’을 걸고 승부차기 대결을 펼쳤다. 이광연은 전설들의 골을 여유롭게 막아내며 대한민국 차세대 골키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신들린 선방 쇼에 멤버들이 감탄한 것은 물론, 국가대표 선배 안정환 감독 또한 흐뭇한 미소로 바라봤다. 
rookeroo@osen.co.kr 
[사진]JTBC ‘뭉쳐야 찬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