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 영국서도 통했다..유명라디오 '케랑!' 7주째 '배리어스' 소개 "韓 밴드 최초"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7.05 08: 39

버스터즈의 신곡 ‘배리어스(Barriers)’가 영국의 톱 록음악 매거진이자 라디오인 ‘Kerrang!(케랑!)’ 플레이리스트에 7주째 라인업 되고 있다. 
일본의 ‘Burrn!(번!)’, 영국의 ‘Metal Hammer(메탈 해머)’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록음악 메거진 ‘케랑!’은 록의 발전과 대중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라디오까지 운영하며 남다른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깔을 지니면서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록 그룹의 음악들을 선별해 메탈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렇듯 ‘케랑!’을 통해 소개되는 음악은 록 음악 팬들은 물론 대중의 취향까지 아우르고 있다. 
특히 버스터즈는 지난 5월 말부터 7주째 한국인 최초로 ‘케랑!’ 플레이리스트에 라인업 되고 있어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록 음악 세계에서 버스터즈의 음악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사진] 에버모어뮤직 제공

날이 갈수록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버스터즈는 이 인기에 힘입어 오는 11일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Bursters 2019 World Tour : Seoul, Korea(버스터즈 2019 월드 투어 : 서울)’를 펼친다. 
이어 15일부터 20일까지는 영국에서 총 5차례에 걸쳐 ‘World Tour : K-ROCK REVELATION Part 1 – United Kingdom(월드 투어 파트 1 영국)’을 개최하고 해외 록 음악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밴드 사운드로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버스터즈(안준용, 노대건, 조환희, 이계진, 조태희)는 콘서트에 앞서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지난 5월 발매한 신곡 ‘배리어스(Barriers)’ 무대를 선보인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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