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류현진을 상대하기 위해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페타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선봉에 나선다.
샌디에이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경기를 치른다. 샌디에이고는 류현진을 상대해야 한다.
류현진을 상대하기 위해 샌디에이고의 타선은 우타 일색으로 구성됐다. 과거 박찬호를 상대로 '한 이닝 만루홈런 2개'를 때려냈던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 타티스 주니어를 선봉에 내세운다. 타선은 투수 포함 8명이 우타자로 구성됐다. 좌타자는 에릭 호스머 1명 뿐이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유격수)-에릭 호스머(1루수)-매니 마차도(3루수)-프란밀 레예스(우익수)-헌터 렌프로(좌익수)-윌 마이어스(중견수)-이안 킨슬러(2루수)-오스틴 헤지스(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디넬손 라멧이다. 올 시즌 첫 등판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