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실이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공배급 CJ ENM・판씨네마, 제작 브레인샤・제이와이피픽처스)에 합류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활약을 펼친다.
남대중 감독의 두 번째 영화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준호 분)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
이주실은 ‘기방도령’에서 허색에게 마음을 빼앗긴 조선시대의 사대부 열녀들을 통솔하는 열녀 대모 역을 연기한다.
영화 ‘부산행’에서는 공유, ‘짝패’에선 류승완, ‘엄마의 공책’에선 이종혁의 엄마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이주실은 ‘기방도령’을 통해 엄격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열녀대모의 모습을 그리며 ‘명품배우’의 품격을 입증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온 이주실은 최근 OCN 드라마 ‘구해줘2’에서 순박한 시골할머니 성호할매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았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