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2'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전 마지막으로 섭외에 응한 프로그램"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7.05 11: 47

가수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Mnet '더 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종신은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지난 6월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2020 월간 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더 콜2'가 마지막 방송이냐는 질문에 "6월에 이방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더콜2'는 제가 마지막으로 섭외에 응한 프로그램일 것 같고 방송으로는 '라디오스타'와 방구석1열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9월 중에 '라스' '방구석 1열'의 마지막 방송이 나갈 것 같고 그 전까지는 하던 방송 차근차근 하나하나 마무리를 할 것 같다"며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는 9월쯤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6월에 그 선언을 함과 동시에 관두는줄 아는 분들이 많으신데 앞으로 그만둘 것이다를 말씀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방인 프로젝트는 음악에 대한 어떤 갈증과 힘듦보다는 창작을 하는 환경을 바꿔보자는 마음이 컸다. 30년 동안 똑같은 곳에서 같은 사람들과 만나며 생기는 에피소드가 한정적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많은 분들이 여행이나 휴가로 알고 계시는데 일하러 나가는 것이다. 바뀐 환경에서 어떤 음악이 나올까라는 제 나름의 탐험이다. 이방인프로젝트를 통한 창작물 속에 방송이 포함되어있을 수도 있다. 유튜브 같은. 그렇지만 로케이션 자체가 다른 곳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상에 없던 콜라보 프로젝트 Mnet ‘더 콜2’는 5일 저녁 7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첫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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