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셔누X아이엠, 오디오북 낭독 참여 "시각장애인에 도움 되고파"[Oh!쎈 레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7.05 14: 14

그룹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아이엠이 오디오북의 낭독자로 변신했다.
몬스타엑스의 셔누와 아이엠은 최근 네이버의 오디오 전용 플랫폼 '오디오클립'을 통해 에드거 앨런 포의 '애너벨 리'와 윌리엄 워즈워스의 '하늘의 무지개를 볼때마다' 낭독자로 참여했다.
셔누와 아이엠은 지난 4일 네이버 V 라이브 플러스에 인터뷰 영상과 직접 책을 낭독하는 영상, 오디오북 녹음 현장 스케치, NG 모음 등을 공개하며 오디오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평소 무대에서 보여주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모습과는 달리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 셔누와 아이엠의 달달하고 매력적인 음성이 귀를 사로잡는다. 
셔누와 아이엠은 최근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각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오디오북에 참여했다는 후문.
앞서 아이엠은 지난 2월 영국의 유명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 낭독에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아이엠은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행복한 왕자'의 영어 버전 낭독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셔누와 아이엠의 따뜻한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북은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셔누와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세 번째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로 전세계 20개 도시 23회 공연을 진행 중이다. 앞서 서울과 태국, 호주와 말레이시아 공연을 성료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유럽과 북남미 지역을 순회하며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