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전 5기 끝에 시즌 10승 그리고 통산 50승을 수확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올스타 휴식기 전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이라는 지위도 유지했다. 류현진의 완벽한 전반기 피날레였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9구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시즌 10승(2패)째를 달성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4전 5기 끝에 시즌 10승, 그리고 메이저리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올스타 브레이크 전 평균자책점을 1.73까지 다시 끌어내리며 마무리를 했다.
8회초 LA다저스 J.T. 샤그와가 역투하고 있다. 샤그와는 8회 등판해 5탈삼진으로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