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이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번에는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예능 프로그램이다.
5일 OSEN 취재결과, 이선균과 김남길과 이상엽이 함께 tvN 새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배낭여행을 떠난다. 세 사람이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선균과 김남길의 경우 예능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만큼 세 사람의 조합 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이선균과 김남길과 이상엽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의 큰 인기를 얻은 배우들이다. 이선균은 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에서 주연 동익 역을 맡아서 열연을 펼쳤다. '기생충'은 한국에서 96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김남길 역시도 '열혈사제'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김남길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사제 김해일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남길의 열연에 힘 입어 '열혈사제'는 2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단독]이선균·김남길·이상엽, tvN 새예능 뭉친다..호감배우 3인 배낭여행(종합)](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5/201907051710773142_5d1f081d67025.jpg)
이상엽은 예능과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이다. 특히 오늘 처음으로 방영되는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윤정우 역으로 주연배우로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인 tvN '놀라운 토요일-호구들의 감빵생활'에서도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선균과 김남길과 이상엽이 뭉치는 것만으로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세 사람이 작품 속 모습이 아닌 일상의 모습을 공개하는 것 역시도 특별한 일이다. 이선균과 이상엽은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연기 호흡을 보여주기도 했다.
작품을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세 사람이 tvN의 새 예능프로그램에서 어떤 케미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