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 오늘(5일) 신곡 '욜로' 발표.."기성악기 전혀 사용NO"[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7.05 17: 21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Stella Jang)이 루프스테이션으로 만든 신곡 ‘YOLO’(욜로)를 공개한다.
7월 5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YOLO’는 스텔라장이 페스티벌 등의 공연을 통해 몇 차례 선보였던 곡이다. 기타나 건반과 같은 일반적인 기성악기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루프스테이션만을 사용해 완성한 참신한 제작 기법이 돋보인다. 
스텔라장은 오직 자신의 손가락과 손바닥 그리고 목소리만을 이용해 하나의 곡을 완성시켰다. 곡은 손바닥으로 마이크를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된 이후 핑거 스냅과 손뼉 치는 소리, 베이스 음 등이 차례로 쌓이며 진귀한 청각적 재미를 선사한다.

‘YOLO’는 ‘You only live once’의 줄임말로 2011년 Drake가 ‘The Motto’라는 곡에서 훅으로 사용하며 세계적인 유행어가 됐다. 스텔라장은 이런 YOLO의 의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귀엽게 풀어냈다. 가사는 열심히 살아온 자신에게 오늘 하루 계획 없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선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YOLO’의 뮤직비디오는 루프스테이션을 통해 곡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시각적으로 잘 표현돼 음악 감상의 재미를 더욱 높인다. 스텔라장의 자유롭고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으며 또한 녹음이 푸르른 야외에서 촬영돼 청량함을 선사한다. 
한편 스텔라장은 지난 2016년 첫 번째 EP ‘Colors’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후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그대는 그대로’ 등 청년들의 시대상을 센스 있게 대변하는 곡들과 ‘It`s Raining’, ‘환승입니다’ 등 톡톡 튀는 매력이 가득한 사랑스러운 노래들로 많은 팬 층을 쌓아 가고 있다. 지난 1월 매드클라운과 함께한 ‘No Question’을 통해 음원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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