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한국의 봉준호 감독에 대해 ‘국가적인 보물’이라고 칭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픽처스)의 홍보차 내한한 배우 제이크 질렌할과 톰 홀랜드와의 인터뷰가 담겼다.
먼저 제이크 질렌할은 봉준호 감독에 대해 “그는 정말 대단하다”라며 “국가적인 보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봉준호는 정말 훌륭한 감독이다”라며 “한국에서 같이 일한 게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2017)에 조니 윌콕스 박사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제이크 질렌할은 “‘스파이더맨’은 제게 다가온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작품과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미스테리오 캐릭터가 저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watch@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