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개봉하자마자 엄청난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5일 하루 2,079개 스크린에서 63만 6,53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30만 36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같은 날 '알라딘'은 12만 4,15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874만 2,905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토이스토리4'는 6만 1,309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49만 7,873명으로 3위에 올랐다.
'기생충'은 2만 4,806명을 동원하며 970만 9,240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 '존윅3: 파라벨룸'은 2만 975명을 더해 80만 8,631명으로 5위에 각각 랭크됐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개봉 전 실시간 예매율이 80%에 육박하고, 예매 관객수가 50만 명을 기록하는 등 '메가 흥행'을 예감케 했다. 개봉 첫날 67만 명이라는 오프닝 스코어를 썼고,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4일 만에 230만을 넘어선 가운데, 개봉 첫주 흥행 스코어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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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