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콘셉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행사 섭외 0순위 다운 무대로 금요일 밤을 유쾌함으로 물들였다.
노라조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6주년 특집 2탄에 깜짝 등장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날 ‘나혼자산다’는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운동회를 진행했다. 성훈 팀과 윤호 팀으로 나뉜 출연진들은 다채로운 게임부터 짠한 노래방 대결로 승부욕을 불태웠다.
치열한 게임 대결로 금세 체력이 방전된 출연진들은 잔디밭에 주저앉아 다음 라운드를 기다렸다. 그때 인도풍 음악이 흘러나와 궁금증을 자아냈고, 노라조가 깜짝 등장했다.
행사 끝판왕 노라조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전원 기립했고, 스튜디오에서 모니터 하던 박나래는 “딱 지칠 때 오셨다”라며 당시의 흥겨움에 다시금 젖어들었다. 특히 노라조는 센스 있는 선곡 ‘슈퍼맨’으로 출연진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또 노라조는 이시언부터 기안84까지 출연진들의 특징을 담아 개사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앞선 게임들로 열정맨 유노윤호까지 지친 모습을 보였지만 노라조의 등장에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노라조는 출연진들과 더불어 안방 시청자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한편, 노라조는 현재 7월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