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예은이 청량한 미모와 통통 튀는 진행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MC 데뷔를 치렀다.
KBS 2TV ‘뮤직뱅크’의 새 MC로 발탁된 신예은은 지난 5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생방송을 진행했다. 드라마와 광고에 이어, 음악 프로그램까지 접수하며 팔방미인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5일 방송에서 신예은은 상큼함으로 중무장한 오프닝 무대를 준비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트와이스의 ‘SIGNAL’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선보이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듀엣 무대에서는 맑은 목소리로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불러 시청자의 마음을 녹였다.
이날 무대를 위해 신예은은 매일 연습실과 녹음실을 오가며 최선을 다해 음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공동 MC인 최보민과 안정적인 호흡으로 활기찬 진행을 이어가 호평을 받았다.
방송 직후 신예은은 “’뮤직뱅크’ MC라는 큰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무척 행복하고 감사드린다. 신고식 무대도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믿어 주시는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열정 가득한 각오를 남겼다.
한편, 신예은은 지난해 웹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에이틴(A-TEEN)’으로 데뷔한 신예 배우다. 주인공 ‘도하나’로 분해 10~20대의 워너비 스타로 떠오른 그는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데뷔와 동시에 광고계까지 휩쓴 신예은은 현재 화장품, 통신사, 주얼리 등 무려 15개에 달하는 브랜드 뮤즈로 활약 중이다. 장르 불문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신예은의 차기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