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김요한, 'U Got It' 콘셉트 평가 1위..이변없는 센터?[Oh!쎈 리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06 10: 10

연습생 김요한이 콘셉트 평가에서 웃으며, 베네핏 합산 개인 득표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요한이 한걸음 센터에 가까워진 가운데, 베네핏 없이 투표로 1위를 차지한 조승연과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한 김우석 등의 대결이 더욱 궁금해진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콘셉트 평가 무대 결과가 모두 공개됐다. 이날 콘셉트평가 무대 1위는 김요한, 한승우, 김우석 등이 속한 'U Got It' 팀이었다. 
'U Got It' 팀의 1위는 당연해 보였다. 멤버 전원이 최대한의 매력을 발산했다. 섹시한 매력을 한껏 보여준 한승우와 보컬임에도 랩을 맡아서 소화해낸 이은상 등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김요한은 트레이너들의 호평 속에서 개별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프로듀스

'프로듀스X101' 방송화면
2위를 차지한 '움직여'팀은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최선을 다했다. 김국헌은 다리 부상을 당해 연습을 쉴 수밖에 없었다. 최병찬과 최한결 역시 다리 부상에 시달리면서 연습을 이어갔다. 최한결은 감기로 인해서 병원에 갈 정도였다. 
하지만 부상에도 불구하고 '움직여' 팀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움직여'는 최고의 호흡과 함께 절도있는 안무를 보여주면서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 마저 잊게 했다. '움직여' 팀의 1위인 조승연은 베네핏 없이 1위를 차지하면서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다. 
'프로듀스X101' 방송화면
 
'U Got It'팀과 '움직여' 팀의 멤버들은 개별평가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U Got It'팀의 김요한이 1위, 김우석 5위, 이은상 6위를 기록했다. '움직여' 팀의 조승연이 2위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실시간 등수에서 1위와 2위의 표차는 불과 2만여표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2위와 3위의 격차는 5만표 차 정도 나지만 이 역시도 뒤집기 불가능한 숫자는 아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꽃이라는 콘셉트 평가에서 팀 1등과 개인 1등을 차지한 김요한은 가장 유력한 센터 후보로 떠오른 상황이다. 김요한이 3차 순위 발표식에서도 이변 없는 1위를 달릴 것인지 아니면, 국민 프로듀서들의 선택으로 인해서 이변의 결과가 발생했을 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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