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오늘(6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다.
탑은 6일 오전 서울 한남동 용산공예관에 마지막으로 출근했다. 이날 오후 소집해제를 앞둬 수많은 국내외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용산구청 용산공예관예서 대체복무를 해왔던 탑은 오늘까지 정상근무를 마치고 오후 6시부로 소집해제 된다. 탑은 빅뱅 멤버 중 가장 먼저 병역 의무를 마치며 사회로 돌아오게 됐다.
당초 탑은 이달 8일 소집해제 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용산공예관의 정기 휴무일과 맞물리며 일정이 앞당겨졌다는 설명이다.
탑은 2016년 11월 21일 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특기병(특기 악대 요원)으로 최종 합격해 이듬해(2017년 ) 2월 9일 입영날짜가 확정됐다.
2017년 3월 29일에 모든 훈련을 마치고 서울강남경찰서 산하에서 의무경찰로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대마초 혐의로 인해 의무경찰에서 같은 해 6월 9일자로 직위해제 조치를 받아 귀가 조치됐다.
이후 재복무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게 됐다./ watc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