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라' 서장훈, 깔끔함+관찰력+육아지식 3박자 겸비한 '프로돌봄러' 등장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7.06 13: 09

‘아이나라’에서 ‘선녀 보살’ 서장훈 영상을 본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연출 원승연)에서 등ㆍ하원 도우미로 첫 출근한 서장훈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날 담당 가정을 방문한 연예계 ‘깔끔’ 대명사 서장훈은 집을 들어서자마자 현관에 널브러진 아이들의 신발을 정리했고, 이후 예리한 관찰력으로 일란성 쌍둥이 아이들을 단번에 구별해 내는가 하면 아이의 사소한 행동 습관의 문제점까지도 놓치지 않고 집어냈다.

[사진] KBS 제공

또한, 어머니가 세 아이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과 놀아 주던 서장훈은 아이들이 놀고 난 뒷정리까지 하며 아이들의 등원 준비를 도왔고, 밥투정을 부리는 아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으로 바쁜 아침 세 아들 어머니의 구세주로 등극했다.
하지만 ‘서장훈의 활약을 기대하려던 찰나, 서장훈과 얘기를 나누던 어머니의 표정이 서서히 굳어지더니 결국 머리에 손을 짚은 채 두 눈을 질끈 감고 난감해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서장훈이 방문하기 전, 어머니는 아이들이 서장훈과 빨리 친숙해지도록 아이들에게 서장훈이 출연했던 방송 영상을 보여주었다. 영상 속 화려한 메이크업에 독특한 가발을 쓴 서장훈의 모습을 본 아이들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 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장훈과 대화하던 어머니의 표정이 굳어진 이유와 ‘선녀 보살’ 서장훈의 영상을 본 세 아이의 반응이 공개될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는 6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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