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야구단이 해체를 앞둔 가운데, 유승안 경찰 야구단 감독이 고마움을 담은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경찰 야구단은 2005년 창단해 이듬해 퓨처스리그에 참가한 뒤 14년 간 퓨처스리그의 강자로 자리를 잡아왔다. KBO리그 선수들은 경찰 야구단을 통해서 야구 커리어를 멈추지 않고. 병역 문제를 해결해왔다.
그러나 정부가 의무경찰제도를 폐지하면서 경찰 야구단도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지난해 선수를 뽑지 않았고, 20명의 선수가 8월 전역하면 경찰 야구단은 해단하게 된다.

2009년부터 경찰 야구단을 이끌면서 양의지(NC), 최형우, 안치홍(이상 KIA) 등의 성장을 지켜본 유승안 감독도 퓨처스 올스타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된다.
유승안 감독은 "그동안 모든어려움을 참고 함께해준 우리야구단 코치진과 경찰관리관 그리고 매니저를 포함한 스태프, KBO 등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떤 일을 할 지 모르겠지만, 한국 야구와 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일이든, 열심히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계속 되길 바라며,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bellstop@osen.co.kr